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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enyeobultuck
예술을 통해 본 세상
Haenyeo Artist kyongah Na
FROM THE SEA
바다에서 시작된 이야기

HaeNyeoBulTuck Story
다시, 불턱
화가해녀 나경아의 해녀불턱 이야기
30여 년 전,
이곳은 실제 해녀들이 사용하던 공간이었습니다.
바다에서 돌아온 해녀들이 몸을 녹이고 옷을 갈아입으며
서로의 안부와 그날의 바다 이야기를 나누던 곳.
시간이 흐르며 해녀들은 떠났고
옛 불턱의 모습도 하나둘 사라져 갔습니다.
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,
이곳에 새로운 애기해녀가 들어왔습니다.
화가이자 해녀, 나경아.
나는 이곳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.
선배 해녀들의 기억이 남아 있는 이 자리를 지키며
오늘의 바다를 만나고,
해녀의 삶을 기록하고,
그 이야기를 다시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.
그래서 이곳에 다시 이름을 걸었습니다.
해녀불턱.
과거의 해녀들이 남겨놓은 시간 위에
오늘을 살아가는 한 해녀의 시간이 다시 쌓입니다.
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,
그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는 곳.
화가해녀 나경아의 해녀불턱.
이곳에서 새로운 해녀의 역사가 시작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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